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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4

류옌란은 눈을 크게 뜨고 자오팅팅을 바라보았다. 이 자오팅팅은 정말 류준강의 사촌 여동생이구나, 두 사람의 말투가 정말 똑같잖아. 류옌란이 멍하니 있는 사이, 자오팅팅은 이미 일어나 있었다. "좋아, 옌란이 이미 승낙했어!" 자오팅팅이 말하며 류옌란의 손을 잡고 방문 쪽으로 걸어갔다. 류옌란은 깜짝 놀라 "내가 언제 승낙했다고 그래? 우리 아까 형수님과 이야기한 거 있잖아, 팅팅, 너..." 류옌란이 변명하려 했지만, 자오팅팅은 이미 류옌란을 데리고 방문 앞에 도착해 있었다.

류준강의 방문은 닫혀 있었지만 잠겨 있지는 않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