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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5

류준강과 형수는 콩깍지를 다 따냈고, 류준강이 형수를 한 팔로 끌어안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요? 시묵이는 그렇게 예쁜데,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 수 없죠." 류준강의 말은 진심이었다. 장시묵은 천하절색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녀의 청순함과 매력, 그리고 요염함은 다른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것이었다.

"알기나 하면 다행이지. 빨리 밥이나 해요." 형수는 손가락으로 류준강의 이마를 살짝 톡 건드린 후, 두 사람은 재빨리 부엌에서 일을 시작했다.

점심 식사 준비가 거의 끝날 무렵, 류준강은 저수지 쪽을 확인하러 갔다. 역시 이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