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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9

기숙사 건물에 들어서자 사람들이 훨씬 줄어들었다. 유비가 계단 앞에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짧은 치마를 입고 있어서 치마 아래의 풍경이 모두 유준강의 시야에 드러났다. 하얀 스타킹 안쪽으로 손바닥 크기의 검은색 천이 유비의 허벅지 뿌리 부분의 부드러운 살을 감싸고 있었다. 유비의 작은 엉덩이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일부러 유준강을 유혹하는 것처럼 보였다. 두 다리를 살짝 벌려 그곳에서는 마치 처녀의 향기가 풍겨 나오는 듯했다.

유비가 요염하게 고개를 돌려 유준강을 한 번 쳐다보며 말했다. "아직도 못 봐서 안 되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