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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3

"아마 별 문제는 없을 거야. 그 아가씨가 이미 승낙했으니까." 사실 류준강도 확신은 없었다. 이 류시란이 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류시란은 점심에 류준강과 헤어진 후 농업국으로 돌아왔다. 장티안동의 사무실 문 앞을 지나가는데, 안에서 여자의 교성과 낮은 신음 소리가 들렸다. 류시란이 자기 사무실에 돌아와 보니 장 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류시란은 입꼬리를 올리며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장티안동이란 자는 정말 색욕이 하늘을 찌르는군. 대낮에 사무실에서 이렇게 불륜을 저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