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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

류시란은 눈꼬리로 보야오렌이 이미 룸 안으로 들어온 것을 보고서야 다시 부드러운 목소리로 류준강에게 말했다. "여보, 우리 커피 계속 마시자." 류시란은 류준강의 품에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류준강이 어떻게 류시란을 감싸고 있는 큰 손을 놓을 리가 있겠는가. 손가락은 참지 못하고 몇 센티 위로 올라가 류시란의 브래지어에까지 닿았다. 류시란은 이대로 가다가는 류준강이 자신을 완전히 만지작거릴 것을 알았다. 작은 손을 류준강의 뒤로 돌려 그의 허리를 감싸며, 두 손가락으로 류준강의 살을 꼬집었다.

류준강은 자신의 손가락이 조금만 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