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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

"좋아요, 그럼 국장님, 저는 먼저 가볼게요. 무슨 일 있으시면 바로 전화 주세요." 장톈둥이 일어나 쑨스롱의 집을 떠났다. 어제 옌두허 마을에서 만났던 샤오팡을 쑨스롱이 직접 데려왔고, 지금은 현성의 호텔에 머물게 했다. 장톈둥은 오늘 밤 집에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 장톈둥이 쑨스롱의 집을 떠나자마자, 쑨스롱은 바로 양더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기님, 저희가 옌두허 마을에서 계획했던 일이 좀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쑨스롱은 장톈둥 앞에서는 위풍당당했지만, 양더성 앞에서는 마치 순한 쥐처럼 굴었다.

"어떤 상황인가?" 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