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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31

"그래, 한 병 주세요!"

나는 호기심에 물었다. "진 누나, 그건 어떤 술이에요?"

"레드와인이야, 아주 비싼 술이지!"

그 종업원이 다시 나를 바라보며, "선생님, 정말 이 와인으로 하시겠어요?"

나는 짜증스럽게 말했다. "진 누나가 시키는 대로 가져다 주세요!"

"알겠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무엇을 드시겠어요?"

"저도 이런 와인 한 병 주세요." 내가 기세 좋게 말했다.

진 누나가 입을 가리고 웃는 것이 보였다.

"알겠습니다, 선생님!" 그 종업원이 돌아서서 나갔다.

이때 진 누나가 말했다. "금수야, 저 해산물 연회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