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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1

한의학에는 예부터 기공 요법이 있었지만, 후대에 이르러 사람들은 기공의 진실성을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그럼에도 가끔씩 기공 대가들이 나타나 기공으로 병을 치료하곤 했죠.

하지만 스승님은 저에게 기공은 주로 양생에 가깝고, 치료의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기공으로 내기를 외부로 방출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죠.

만약 스승님이 고무와 수행에 대해 이해하셨다면, 의심하지 않으셨을 거예요.

수련자에게 내기가 있는 것은 단지 전제일 뿐, 병을 치료할 수 있는지는 방법이 필요해요.

그리고 그 방법이 바로 주 선배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