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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5

"씨발, 닥쳐!" 셰페이가 랴오홍타오에게 소리를 지른 뒤, 나를 향해 보며 말했다. "나쁘지 않군, 꼬맹아. 알고 보니 수련을 했었나 보네. 그래서 그렇게 건방진 거였어! 하지만 내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라고!"

그의 울퉁불퉁한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갑자기 입고 있던 검은색 민소매 셔츠를 찢어버리고 강인한 상체를 드러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부하의 손에서 식칼을 받아들고는 찢어진 셔츠를 칼에 한 바퀴 한 바퀴 감아 칼자루와 손을 함께 묶었다.

이 녀석도 꽤나 독한 인물인 모양이다!

생각해보면 당연하지. 충분히 독하지 않으면 어떻게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