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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8

"하하——"

료홍타오가 마치 농담이라도 들은 것처럼 웃었다. "이 녀석아, 너 정신이 나갔냐? 네가 감히 나한테 명령을 해? 마 양을 위해 나서려는 거지만, 네 분수를 알기나 해? 도대체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 혹시 마 양을 좋아해서 영웅 구출 놀이라도 하려는 거야? 실망시켜서 미안하지만, 넌 지금 장님은 아니지만 곧 불구가 될 수도 있어! 아표, 저놈 폐인으로 만들어 버려!"

료홍타오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의 뒤에 있던 건장한 남자가 거들먹거리며 내게 다가왔다.

이 녀석은 키가 약 1미터 80쯤 되어 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