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소요

챕터 764

하지만, 내가 그를 죽이려면 반드시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해!

내가 고민하고 있을 때, 방 안에서 움직임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그 장천사가 침대에 올라 여자 위에 올라탔던 것이다!

보아하니 흥이 많이 올랐나 보다, 두 번째 라운드를 준비하는군!

좋아, 그럼 난 너를 즐거운 귀신으로 만들어 주지!

나는 소리 없이 살금살금 다가가서 창문 아래로 갔다.

창문은 반쯤 닫혀 있었고, 방 안에는 향이 피워져 있었다. 아마도 환기를 위한 것 같았다.

안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당신 정말 대단해요, 오늘 밤 벌써 세 번째네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