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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1

결국, 씨발 김강이 또 사무실에서 다른 여자랑 뭔가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화를 들어보니 그는 그 여자에게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일을 좀 처리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그가 밖으로 나왔다.

이번에는 차를 타지 않고, 인도를 따라 앞으로 걸어갔다.

이때는 이미 10시가 넘어서 인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나는 차를 몰며 맞은편에서 천천히 그를 따라갔다.

김강은 대략 500미터 정도 걸어가더니 약국으로 들어갔다.

그제서야 알게 됐는데, 이 녀석이 비아그라를 사러 온 거였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 녀석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