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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4

그들은 도시의 부유한 사람들이고, 나는 그저 시골 청년일 뿐이다.

내가 돈을 벌 수 있다 해도, 우리 사이의 격차를 메울 수는 없을 것 같다.

마치 예전에 형과 형수처럼, 그들 사이의 격차는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도 형수 집안에서 반대하지 않았던가?

물론, 내 생각에는 앞으로 내가 매자에게 어울릴 만큼, 누구에게든 어울릴 만큼 될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내 마음가짐이 좀 변한 것 같다.

만약, 내게 특별한 능력이 없고, 공덕병이 없다면, 분명 나는 여전히 매자를 추구할 방법을 찾았을 거다.

결국, 매자는 내 첫사랑이고, 그녀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