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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1

"알겠어, 내가 물어볼게."

매자는 그래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우리에게 알려주었는데, 경찰이 방금 유용의 주소를 찾아냈지만 월세방이었고, 유용은 며칠 전에 이미 방을 빼고 떠났다고 했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소식이 있으면 우리에게 알려준다고 했다.

내 마음은 무거웠다. 이 유용이 저지른 일이 크다고 하기엔 크지 않고, 작다고 하기엔 작지 않아서 경찰도 전력을 다해 그를 찾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질질 끌면 언제 그를 찾을 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다.

그 후 우리 셋은 대충 저녁을 먹었다.

이때, 임효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