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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6

"괜찮아, 그냥 그녀에게 내가 모든 걸 다 말했다고 전해."

여기까지 듣고 나는 시간을 확인했다. 그 여자 손님이 곧 올 시간이라 조용히 자리를 떴다.

이렇게 보니 매형은 역시 위형 편에 서 있구나!

내가 막 대기실로 돌아와 문을 열자 매자가 돌아왔다.

"금수야, 손님 아직 안 왔지?" 그녀가 물었다.

"아직 안 왔어, 곧 오겠지!"

"오빠는?"

"아, 방금 인테리어 회사에서 전선 수리하러 사람이 왔어. 오빠가 그 사람 데리고 갔어."

"아."

매자는 별 생각 없이 내 옆에 앉았다.

보아하니 그녀는 위형과 연관 지어 생각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