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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4

하지만 매자는 그의 손을 뿌리쳤다.

그녀가 내게로 달려왔다!

"금수, 너 맞니? 금수!"

그녀가 크게 외쳤다.

내 마음에 따스함이 밀려왔다.

그녀는 결국 나서기로 한 거였다.

"매자?" 나는 흥분해서 외쳤다.

"금수!"

그녀가 내 곁으로 달려왔다.

나는 그녀의 얼굴에 가득한 미안함을 보았다.

아마 전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을 자책하고 있겠지?

만약 그녀가 전에 말했더라면, 나도 넘어지지 않았을 텐데.

"금수, 정말 너구나. 내가 잘못 들었나 했어." 매자가 말하며 나를 일으켰다.

"매자, 너 여기서 뭐 해?" 나는 모르는 척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