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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25

"하지만 나는... 아직도 두려워요..." 리원쉬안은 어쩐 일인지, 손을 내밀었다가도 다시 거두지 않은 채,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는 것을 느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누군가가 곁에 있어주길 바랐다.

"무서우시면 수셩 형에게 전화해서 이야기 상대라도 해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잠시 돌아와서 같이 지내달라고 하고, 그때 이 일을 말씀하세요. 그럼 그가 그 늙은이를 찾아가 혼내줄 테니, 앞으로는 절대 당신을 괴롭히지 못할 겁니다!" 그녀가 손짓하는 것을 보고 그냥 가기도 뭐해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

겉으로는 그렇게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