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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75

"아, 씨발! 이런 좋은 일이 있다니, 그래서 그 김향월이 저 녀석을 따라간 거구만. 나도 이런 걸 한번 해봐야겠어!"

"너? 거울이나 보고 얘기해. 네 몸 위아래 머리부터 발끝까지 쓸모있는 데가 하나도 없잖아. 저 제일 미인이 너를 쳐다나 보겠어? 꿈도 꾸지 마."

이 사람들은 점점 더 크게 떠들며 하나같이 앞니가 다 보이도록 웃고 있었다. 내가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그쪽을 차갑게 노려보며 말했다. "네가 감히 한 번만 더 웃어봐?"

"아니야, 그냥 얘기하던 거야. 다들 흩어져, 일하러 가자!"

내 차가운 눈빛에 남자든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