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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60

"황유재가 도전적인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이미 자기가 이긴 것처럼 기세등등한 모습이었다.

그가 노골적으로 말하는 것을 보고, 황대주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면서도 부정하지 않았다. 분명히 이 일에 이미 동의한 것이 틀림없었다.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황유재 이 자식은 개도 똥 먹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법이라고. 이제 금향이라는 싱싱한 배추를 차지하려 하다니. 정말 대단하게 공을 들였군. 심지어 만 위안도 포기할 정도라니.

이렇게 큰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금향월을 차지하려 하다니, 오늘 내가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