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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67

황대뇨가 거짓으로 명단을 꾸며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니, 그 자리는 당연히 빼앗길 것이고, 그녀는 원래 교사도 아니었으니 앞으로 교사가 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게다가 황유재가 없어지면 아마 힘들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다. 처음에 한설유가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을 때 실망했었고, 별 기대도 안 했는데, 뜻밖에도 상황이 반전되어 조용히 일을 이렇게 철저하게 해결했다니. 역시 여왕님은 대단하다. 남들은 그저 말만... 그만두자!

대부분 사람들과는 달라. 실력이 있든 없든 허풍은 심하게 떨고, 정작 일을 해야 할 때는 이리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