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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58

그 많은 일들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아. 저수지 그 땅만 해도, 양쪽의 숲도 수산의 일부분이고, 항상 저수지를 도급받은 사람이 사용해 왔어.

하지만 내가 거기에 집을 지으려 한다면, 아마 누군가 나와서 이러쿵저러쿵 할 거야. 이 마을에서 가장 흔한 게 바로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 자신에게는 이득 없는 짓을 하는 사람들이지. 파리만한 이익이라도 보이면 달려드는 사람들... 다 가난해서 그런 거겠지...

결국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다 밖이 밝아오는 걸 지켜봤다.

나는 벌떡 침대에서 일어나 먼저 소변을 보러 가려고 했는데, 창문을 지나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