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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93

너무 하얗고, 복숭아처럼 탐스러운 엉덩이...

나는 두 눈에서 빛이 나며, 꿀꺽꿀꺽...

그런데 이계란이 다리 위에 그렇게 누르자마자 갑자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평소 같으면 아무렇지 않은 소리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절대 나와선 안 될 소리였고, 나는 그 소리에 멍해졌다.

보통 이 시간이면 저녁을 먹었을 텐데, 그렇다면 배가 불편한 것밖에 없는데, 이걸 생각하니 분위기가 완전히 깨져버렸다. "계란 언니, 배 아파요?"

"아니에요..." 이계란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저었다. "나... 나는 좀 더부룩하고, 밥을 안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