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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82

"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못하면 좋지, 안 하는 게 최고야. 삼보산은 그렇게 크지도 않고, 거기 있는 것들도 한정되어 있는데, 혼자라면 하루에 작은 구역 하나씩 돌아다닐 수 있어.

여러 명이 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더 먼 깊은 산속으로 가야 하는데, 힘들 뿐만 아니라 훨씬 더 위험하기도 해.

나는 입을 삐죽거렸다. 이 아줌마들의 비위를 맞추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들어줄 수도 없었다. "그만해요, 하든 말든. 저는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필요 없어요."

"이런... 이 녀석이." 행화 아줌마는 내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