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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63

"타오 형, 제가 그 사람 알아요." 젊은 경찰이 작은 소리로 말하고는, 타오 형의 귀에 대고 두어 마디를 더 속삭였다. 그러자 중년 남자의 눈빛이 즉시 변하더니 일어서서 말했다. "아, 영웅이셨군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김수 동지, 부디 이해해 주세요!"

나는 어리둥절했다. 내 이름이 이렇게 먹힐 줄이야, 하고 생각하며 급히 말했다.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거니까요..."

두 사람은 이 말을 듣고 무척 당혹스러워했다. 이런 봉사는 누구도 원치 않는데, 하고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윗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