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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53

쯧…… 이 여자가 묶인 모습은 몸매가 더욱 터질 듯이 강조되어 보였다. 나는 전에 그녀를 작은 사탕처럼 여겨서 거의 참지 못할 뻔했는데, 지금 이렇게 예쁘게 묶여 있는 모습을 보니 기회가 되면 들어가서 맛볼 수 있을지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한편으로는 그 볼록 튀어나온 풍만함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경찰이 왜 아직 안 오는지 생각했다. 이제 저쪽에서 승부를 가리고 일을 치르려는 참인데.

창문 쪽으로 이동했다. 이곳은 오래된 흙집이라 창문은 그저 나무 틀 하나뿐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려면 이곳을 통해 기어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필연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