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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18

이 녀석의 뒷모습이 사라지는 걸 보자, 난 바로 그의 아내와 눈이 마주쳤다. 이 여인의 눈은 이제 물기를 머금고 있었고, 얼굴엔 불만과 원망이 가득했다.

음~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취이 아주머니, 물건 주시면 이만 가볼게요."

내가 손을 내밀어 받으려 했는데, 팡 하는 소리와 함께 손을 맞았다. 류취이가 원망스럽게 내 손을 한 대 때리며, 작은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이 못된 녀석, 또 불 지르고 끄지는 않고, 내가 너한테 빚이라도 졌니?"

"헤헤, 이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요. 저도 원해요. 당신이 괜찮다면, 계속 누워서 마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