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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11

"이제 착하게 굴어…" 한설유가 이제야 웃으며 한마디 남겼다. "내가 먼저 밥 하러 갈게, 샤오제, 네 진수 형이랑 많이 놀아. 담배 피우면 안 되고, 욕하면 안 돼."

"알았어!" 거의 동시에 두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한설유는 목을 살짝 틀어 두 사람을 한번 훑어보더니, 그제야 몸을 돌려 부엌으로 가서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제는 이제야 감히 다시 입을 열었다. "진수 형, 이번에 정말 고마워요. 아니었으면 제가 큰일 날 뻔했어요."

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순간 웃음이 터졌다. "왜 나한테는, 네가 마치 누나를 무서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