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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73

특히 그녀처럼 꽃다운 나이의 처녀가, 누군들 머릿속이 낭만으로 가득하지 않겠는가? 자신의 백마 왕자와 함께라면, 비록 칼산을 오르고 불바다를 건너더라도 건널 수 있어야 알 수 있는 것 아닌가? 그 늙고 못생긴 바보가 뭐하러 오는 건가? 돈이라면 자신이 벌 수 없는 것도 아닌데?

류웨이의 얼굴에 마침내 단호한 빛이 스쳤고,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우리 함께 가자!"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았고, 나와 류롱얼은 모두 얼굴에 기쁨을 띠며 뭔가 말하려는 찰나, 류웨이가 입을 열어 한마디 덧붙였다. "그런데... 내가 먼저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