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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36

"흥, 누가 그렇게 세게 하라고 했어? 나한테는 왜 이렇게 잘 안 해주는 거야? 나 마사지할 때는 대충 한 거 아니야?" 진옌이 손을 뻗어 그의 두 다리 사이를 움켜쥐었는데, 손에 다 잡히지도 않을 정도였다. 그녀는 따지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 거 아니야, 이건 치료하는 거라고. 너는 병이 없잖아, 왜 괜히 고생을 해..." 나는 무력하게 설명했다.

"치료? 치료가 이렇게 편안하다면, 나도 치료받고 싶은데." 진옌은 손으로 두어 번 주물러대며 마치 협박하는 듯했지만, 동시에 나에게 교태를 부렸다. "언니도 좀 해줄래? 효과가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