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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30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하는 모습이었다. 간신히 그녀 위에서 일어나 물었다. "다 봤어?"

으음~~ 침대 끝에 무릎을 꿇고 있던 나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그가 일어서자 아래쪽의 텐트는 너무나 눈에 띄어서 무시하기 힘들었다. 침대 위의 그보다 몇 살 많지 않은 아가씨는 그곳에 시선을 두고 화가 나면서도 웃음이 나왔는지, "거기 서!" 하고 말했다.

나는 약을 집어 들고 빠져나가려 했지만, 그 말을 듣자 몸이 멈췄다. 돌아서서 억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누나, 또 무슨 일 있으세요?"

"방금 내 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