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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01

게다가 이 수박이 정말 한 근에 한 위안에 팔린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녀는 너무나 걱정이 됐다.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듯이, 그곳에는 닭이나 개를 훔치는 도둑들이 너무 많았다.

누구네 집에 좋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눈독 들이는 사람이 생기고, 조금만 방심하면 키우던 수탉도 누군가 밤중에 와서 훔쳐갔다. 하물며 밭에 놓인 몇 천 위안짜리 물건이라면 누구라도 욕심을 낼 수밖에.

결국 이런 소식을 듣자마자,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밭두렁을 자세히 살펴봤다. 그러자 즉시 밭이 텅 비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땅에는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