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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70

"네 엄마보다 크냐?"

나는 즉시 횡렁자의 어머니 주해봉을 떠올렸다. 풍만한 몸매에 밀색 피부를 가진 여자로, 깨끗해 보여서 그 몸을 안고 이리저리 만지고 싶은 충동이 들게 했다.

이 녀석이 몸매를 보고 있었구나. 그렇다면 이계란은 정말 최고 중의 최고다. 뒷모습만 봐도 사람을 사흘 동안 발기하게 만드는 요물이지. 헤헤, 이 녀석 눈에 가장 예쁜 여자가 이미 내 것이 되었다니, 마음속으로 득의양양해졌다.

"그럼 두 번째는?" 내가 이어서 물었다.

"두 번째는 유소리, 그다음은 유취아..." 횡렁자가 또 두 명의 이름을 말했는데,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