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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62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눈으로 다 담아내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어쩔 수 없었다. 이 아가씨의 차림새는 정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눈이 몇 개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더니 그의 손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손은 가슴에, 다른 한 손은 뒤에서 살살 쓰다듬으며, "움직이지 마, 내가 몸 닦아줄게."

나도 세상 물정을 아는 사람이라 금세 정신을 차리고 위아래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아가씨는 정말 말을 잘 듣는지 그의 품에 쏙 들어가서는 뾰족한 두 봉우리를 그의 몸에 비비적거렸다.

"금수 오빠, 역시 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