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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40

콧등의 땀방울이 샤오톈의 가슴 위로 떨어졌다. 하얀 가슴에 물방울이 맺히니 더욱 매혹적으로 보였다.

샤오톈은 그가 이렇게 지친 모습을 보며 무척 고마워했다. 처음에는 그가 음흉해 보여서 약간 이용당하더라도 상관없다는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그의 말을 육칠 할은 믿게 되었다.

이 녀석은 확실히 배운 솜씨가 있었다. 비록 서툴렀지만 전문가는 아니었으니까. 이렇게 지칠 정도로 노력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었다. 만약 그저 이득을 취하려는 마음이었다면 이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나쁜 생각으로 함부로 했다면, 그녀도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