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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1

'꿀꺽!'

나는 세게 침을 삼켰다.

"온몸이 달아올라서 그냥 샤워를 했어!" 나는 힘겹게 말했다.

메이즈의 청춘이 넘치는 몸매에 차마 직시할 수가 없었다.

"그럼 어서 올라와서 자, 감기 걸리지 말고."

나는 더듬더듬 침대에 올라갔다.

이때 메이즈는 겨우 잠옷을 입기 시작했고, 그런 다음 침대에서 내려와 텔레비전을 껐다.

"메이즈, 너랑 남자친구 얘기 좀 더 해줘?" 나는 잠이 오지 않아 말했다.

"진수야, 전 남자친구야." 메이즈가 정정했다.

"맞아, 전 남자친구."

"별로 더 할 얘기 없어."

"너희 둘 사이에 더 이야기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