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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10

"그럼 제가 돈을 아끼게 됐네요. 아주머니, 꼭 약속 지키셔야 해요. 나중에 후회하면 안 돼요!" 내가 마치 약속을 하자는 듯한 자세로 말했다. 마치 누군가에게 속을까 봐 두려워하는 것처럼.

류샤오리도 이제 계약금을 내야 할 단계가 왔다는 것을 알고, 따뜻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보며 물결처럼 반짝이는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 "그래! 아줌마는 널 정말 아끼는데, 어떻게 널 속이겠니. 어서 가서 이 일을 성사시켜. 그때가 되면 아줌마가 이 몸을 네게 줄게. 만지고 싶은 데 다 만지고, 더 좋은 것도 기다리고 있을 거야!"

오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