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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81

류추이얼은 막 맛을 살짝 보았을 뿐인데, 그 욕망은 이미 불타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하필 방금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비록 그 꼬마가 화가 나서 이쪽에 신경 쓰지 않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그 색정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딸이 집에 있는데 감히 이런 짓을 할 수는 없었다. 아무리 욕망에 사로잡혀 있어도 참아야만 했다.

만에 하나라도 자신이 즐거움에 빠져 있을 때 그 꼬마가 다시 나온다면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모든 것이 끝장날 것이다.

"어여쁜 사람, 좀 진정해. 방금 놀라지 않았어? 한 번 더 하다가는 발기부전 걸릴라..." 류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