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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2

"됐어, 저녁 먹을 시간이야. 가서 이거우를 깨워!"

나는 대청마루를 나왔다.

내 방으로 가니, 침대에 이거우의 그림자는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아빠, 엄마, 이거우가 방에 없어요!" 내가 외쳤다.

"없어?"

아빠와 엄마가 소식을 듣고 나왔다.

"침대를 만져봤는데, 아무도 없어요!"

"어, 정말 없네. 어디 갔을까?"

이때 메이즈가 다가와 말했다. "30분 전에 제가 그가 나가는 걸 봤어요."

"왜 아무 말도 없이 간 거지?" 나는 의아했다.

메이즈가 머뭇거리며 말했다. "아마... 아마도 아까 부모님이 돌아오셨을 때,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