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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9

"이렇게 해서, 장대룡과 오여진을 망신시켰지.

며칠 후, 마부귀가 나왔는데, 내게 돈을 주길래 난 도시로 돌아갔어. 일이 그렇게 된 거야. 하하, 모두 내가 마을에 돌아왔었다는 걸 모르지."

"그랬구나!"

이제, 드디어 진실이 밝혀졌다!

경찰이 범인을 찾지 못한 것도 당연해. 아무도 진이구가 저지른 일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테니까. 그가 이미 2년 동안 종적을 감췄으니까.

진이구가 우쭐대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사실 이 모든 일의 원흉은 바로 나인데!

진이구가 이 비밀을 내게 털어놓은 걸 보면, 그는 여전히 나를 형제처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