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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74

류추이얼은 이를 보고 놀라움과 기쁨이 교차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힘이고, 얼마나 강인한 것인가.

나는 정말 신이 된 것 같았다. 도대체 이게 무슨 종류의 개 같은 놈이람!!

나는 이제 득의양양해져서 마치 정복자라도 된 것처럼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몸을 돌려 류추이얼 위에 엎드렸다.

이건 촌장만이 가질 수 있는 여자인데, 류추이얼을 바라보니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퍼져나갔다. 평생의 울분이 한순간에 날아가고, 가슴속에는 강렬한 쾌감이 넘쳐흘렀다.

하지만 나도 초짜라, 여자를 만져본 적 없는 내가 류추이얼 위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