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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23

친연연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녀는 베개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내 움직임에 따라 그녀의 가슴이 부드럽게 오르내렸다. 나는 몸을 숙여 그녀의 몸에 바짝 밀착했다.

두 사람의 몸이 하나가 되자 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이 늙은이, 언젠간 반드시 혼쭐을 내주겠어!'

친연연은 마음속으로 나를 저주했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는 웃음이 피어올랐다. 어쨌든 친연연은 이제 저항하지 않고 있었고, 이는 그녀가 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의미였다.

여자가 한번 남자의 행동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그녀를 굴복시키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