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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5

이번에 바다에 갈 때는 역시 이유통의 BMW 차를 타고 갔다.

BMW에 올라타자 내 온몸이 붕 뜬 느낌이었다. 이렇게 부풀어 오르고 편안함을 느낀 적이 없었다.

가는 길에 눈을 감고 해변의 수많은 미녀들이 나에게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내는 상상을 즐기고 있을 때, 이유팅의 달콤한 목소리가 갑자기 내 귀에 들려왔다.

이유팅이 말했다. "유 의사선생님, 오늘 제 생일인데, 혹시 저한테 생일 선물 가져오셨어요?"

생일 선물?

이 말을 듣자마자 내 환상은 순식간에 깨졌다. 큰일이다. 어제 밤에 옥패 덕분에 젊고 잘생겨진 나는 밤새도록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