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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2

그 여자도 별거 아니라는 듯이 넘겼다.

어쨌든, 다들 신나게 놀았다.

이 과정에서 한 남녀 커플이 그대로 벽에 기대어 키스하기 시작했다!

오히려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그들 눈에는 이미 익숙한 광경인 듯했다.

술자리 게임은 계속되었고, 결국 몇몇은 소파에 곯아떨어졌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휴대폰을 꺼내보니 형수가 전화를 몇 통이나 걸었더라. 하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전혀 듣지 못했던 거였다.

그래서 형수에게 전화를 걸어 곧 돌아가겠다고 했다.

화장실에서 나와 소미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소미는 나를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