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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6

깨어났을 때, 자신이 이 산꼭대기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이 두 사람이 자신의 돈을 노리는 줄 알았는데, 그들이 입을 열자 허유는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상대방이 자신의 화빙초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화빙초는 이미 낮에 주대성에게 팔아버렸다.

"형님, 화빙초는 정말 이 녀석에게 없습니다." 허유의 몸을 수색하던 흑의인이 고개를 돌려 말했다.

형님이라 불리는 사람이 허유를 바라보며 눈에 한 줄기 차가운 빛을 번뜩이며 말했다. "화빙초가 없다면 이 녀석을 살려둘 이유도 없군. 바로 죽이고 시체는 아무 데나 버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