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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1

이 돈은 그에게 매우 중요했다.

"허유 동생, 뭘 그렇게 서두르나? 내가 주대성이 일하는 방식을 아직도 못 믿겠나? 안심해, 돈은 빠짐없이 줄 테니." 주대성은 옆에 있는 약장에서 만 위안짜리 지폐 열 장을 꺼내 허유에게 건넸다. "허유 동생, 앞으로도 화빙초가 있으면 계속 내게 가져오기만 하면 돼."

허유는 돈을 받아 세어보고는 얼굴에 순박한 미소를 띠며 주대성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한 뿌리의 화빙초로 천 위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허유에게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었다. 이 거금이면 그의 한 달 생활비로 충분했다.

계속 옆에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