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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47

그때, 백야가 온몸을 떨며 화를 내며 욕했다. "나, 뻔뻔한 늙은이, 네가 바로 음탕한 놈이야, 네 가족 모두가 음탕하다고!"

백야의 욕설을 듣고, 나는 표정이 굳었다.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백야의 욕설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어쨌든, 나를 욕할 수 있는 모든 말들, 교양 있는 것부터 없는 것까지, 함축적인 것부터 노골적인 것까지, 백야가 한꺼번에 쏟아냈다.

이 모든 것을 듣고 나니, 갑자기 후회가 됐다. 백야를 '음탕한 계집'이라고 욕하지 말았어야 했다. 이 여자가 욕을 할 때는 정말 남자보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