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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

린샤오쥬안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말했다. "언니, 말만 이렇게 저렇게 하면서 결국 내 핸드폰은 안 사주겠다는 거잖아. 말해봐, 언니가 결혼하고 나서 나랑 엄마 신경이라도 썼어? 우리를 돌봐준 적이라도 있어? 언니 마음속에 친동생인 내가 있기는 해?"

형수의 표정이 조금 누그러졌다. "당초에 너랑 엄마가 나와 톈츠의 결혼을 반대하지 않았다면, 오늘 이 지경까지 오지도 않았을 거야. 알았어, 핸드폰 사줄게. 계좌번호 내 핸드폰으로 보내. 곧 돈 보내줄게."

린샤오쥬안은 바로 웃음을 지었다. "고마워 언니, 역시 언니는 날 아끼는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