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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2

"네가 그렇게 말하니 정말 그런 것 같네. 근데 안에서 대체 뭘 하는 거야? 계속 숨소리가..."

마지막 말이 나오자마자, 여러 점원들이 뭔가 깨달은 듯했다. 칠흑 같은 눈동자로 시착실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동공에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 가득했다.

"세상에, 설마 그런 일은 아니겠지?"

"헐, 어린 소녀와 노인이라고? 나이 차이가 이렇게 크다고?"

"나, 나, 나 못 살겠다!"

"젠장, 납득이 안 돼! 내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재산인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왜! 왜 날 좋아하지 않는 거야!"

"나도 납득 못 해!"

수많은 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