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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8

"바로, 바로 그때 집에 와서 마사지를 받았던 여자 손님이에요." 내가 설명했다.

"그녀가 여기까지 찾아왔어?" 형수는 매우 놀란 표정이었다. "그 사람 어디 있어?"

"화장실에 있어요."

내가 말하면서 형수의 옷에 더러운 것이 묻어 있고 악취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형수님, 어떻게 된 거예요? 몸에서 냄새가 나는데요?" 나는 코를 찡긋거리며 놀라서 말했다.

"아이, 말도 마. 정말 재수 없었어.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앞을 지나는데, 누가 더러운 물을 위에서 쏟아부어서 내 옷에 튀었어. 샤워하고 옷도 갈아입어야 해." 형수는 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