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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0

"

장백화는 말하면서 여자의 육감적인 엉덩이를 툭툭 쳤고, 그 움직임에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이 뒤에서 지나가던 안경 쓴 남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손에 들고 있던 서류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아이고~ 장 사장님, 무슨 의미예요? 저를 싫어하게 된 건가요? 겨우 돌아왔는데 이렇게 급하게 저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시려고..."

샤오야는 몸을 살짝 비틀며 떼를 쓰는 모습으로, 장백화의 말을 따라 시선을 옆에 계속 서 있는 나에게 위아래로 훑었다.

속으로 욕을 했다. 흥! 나이가 이렇게 많아 보이니 오십 육십은 되었겠지? 이 늙은이...